posted by bluewhale 2015.06.07 17:38

 

 

감 독 : 리처드 글랫저, 위시 웨스트모어랜드

국가 : 미국 2015

개인평점 : ★★★★★ 

 

 

앨리스는 굉장히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여자였다.

잘자란 세아이,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훌륭한 남편, 본인은 저명한 교수...

 

더 바랄게 없을것 같은 그녀에게 어느날 알츠하이머가 찾아온다.

 

점점 모든것들을 잊어가는 그녀는 스스로가 더 망가지거나 피해를 주기전에 죽기위해 자살할수있는 영상을 마련한다. 거기에는 어디에 약이있고 어떻게 하면 죽을수있는가...방법을 앨리스가 앨리스에게 남겨놓는다.

 

그녀의 증상은 점점 심해지고 모든것들을 잊어갈즈음... 그녀는 이 영상을 보게된다.

하지만 잠깐의 기억도 하지 못하는 그녀에게는 자살마져도 너무 어려워 결국 실패하고 만다.

 

그렇게 그녀는 모든 기억을 잊어가고...남편은 직업때문에 그녀곁을 떠나게 되고 막내딸이 그녀의 곁에서 그녀를 돌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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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잔잔한 영화이다.

하지만 그래서 더 슬픈 영화이다.

영화는 관객에게 앨리스를 동정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면서 슬픈것은 젊은나이에 너무도 괜찮은 여자가 알츠하이머에 걸렸기 때문은 아닐거다...

 

모르겠다. 이 영화를 보면서 계속해서 울었는데...왜 울었는지 모르겠다.

그녀가 그녀임을 잊어가고 있지만...그럼에도 그녀가 여전히 앨리스일수있는것은...무엇때문일까...

가슴 묵직한 감동이 있는 영화였다. 줄리안무어의 연기도 너무 훌륭했다.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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