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bluewhale 2011.03.01 15:20

감 독 : 톰 후퍼

출연 : 콜린 퍼스 , 제프리 러쉬

국 가 :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2011

개인평점 : ★★★★

1939년...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유부녀와의 방탕한 사랑놀음에 빠진 형과 자신의 본분에 충실한 버티는

왕의 아들로 왕은 이제곧 임종을 앞두고 있다.

버티에게는 참을수없는 콤플렉스가 있었으니 이는 말을 더듬는것이었다.

언제나 멋진 연설을 하고 싶은그였지만 이는 뜻데로 되지않는다.

이를 극복하기위해 그는 아내 엘리자베스의 소개로언어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를 만나게된다.

로그가 썩 마음에 드지않은 버티...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에대한 믿음이 생기고, 어느새 마음속 깊은곳의 상처까지 꺼내어 놓을수있는

친구가되고만다.

왕이죽고, 그의 형이 즉위하지만 자유와 사랑이 좋은 형은 이내 곧 왕의 자리를 동생 버티에게주고

떠난다.

어쩔수없이 왕위에 오른그는 2차 세계대전중인 어려운 시국에 전쟁을 앞두고

국민들을 화합할수있는 멋진연설을해야한다.

이런 절대절명의 순간에 그가 믿고 의지하던 로그가 언어치료에대한 그어떤 학위도 가지고 있지않음을 알게된다.

하지만 둘은 그동안의 믿음으로 다시 힘을 합치고

전재을 앞둔 버티는 그누구보다 멋진 연설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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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4관왕이란 화려한수식이붙은 이영화를 나역시 찾아보게되었다.

약간은 지루할수있고, 적당히 밋밋할수있는 이 영화를

이토록 몰입할수있게 만든 힘은 어디에있는것이까??

영화는 큰 기복이나, 긴장을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무언가 묵직한것을

가슴깊이 건네준다.

눈물이 쏟아지는 감동은 아니지만 그것은 꽤나 깊이가 있다.

단지 말더듬는 왕이 제대로 연설을 하고 싶어하는 아주 단순한 줄거리를 감싸고

그 나름의 고뇌와, 억눌렸던 어린시절을 느낄수있다.

그리고 그런 그의 숨겨진 내면을 참을성있게 끄집어내어주는 든든한 전혀 어울리지않는 친구가있다.

영화를보고 무엇을느꼈나..라던가...어떤점을배워야할까...라던가의 질문들 누군가 던진다면...

나는 꽤나 오래 고민할것이다.

하지만 누군가 이영화 볼만해라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재미있다고 말할수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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